보잉사의 기종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잇따라 나타남에 따라 미연방항공국(FAA)이 시정 조치를 취했거나 준비 중이다.
홍콩의 성도일보는 2일 보잉사 대변인을 인용해 보잉 산하 광체분사 제조창 관계자가 생산 라인상의 767-300 여객기 날개에서 20㎜의 균열 적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잉측은 협력업체의 날개 열처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동형 기종에 대한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부품은 32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FAA는 또한 보잉 717-200기 14대에 대해 고도계의 전기적 결함 가능성을 점검토록 1일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쌍발 엔진의 777-300X 기종은 한번 급유로 1만3천300km 비행할 수 있으며 승객을 359명까지 태울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