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승용차 전복 2명 숨져5일 오후 6시20분쯤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35.5㎞지점에서 대구서 안동방향으로 가던 경북31너6345호 아토스승용차(운전자 손상현·22)가 운전부주의로 가드레일과 다리난간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성근(22·안동시 금곡동)씨와 신진화(20·여·안동시 송현동)씨가 숨지고 운전자 손씨가 크게 다쳐 인근 군위영남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중태다.

◈승합·트럭 충돌 7명 다쳐

5일 오후 2시쯤 안동시 풍산읍 회곡리 마을 앞 커브길에서 경북 72거 2013호 그레이스 승합차(운전자 황병홍·24)와 경북 14나 1602호 레미콘 트럭(운전자 박순배·53)이 충돌, 승합차 운전자 황씨가 중상을 입고 함께 타고 있던 안동지역 모 후보 선거운동원 신모(23)씨 등 7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승합차 운전자 황씨가 안동시 풍산읍 풍산초등에서 열린 후보 합동유세를 끝낸 뒤 선거 운동원을 태우고 사무실로 돌아가던 중 무리하게 앞지르기를 하다 발생했다.

◈다방여종업원 성폭행

거창경찰서는 6일 여관에서 다방여종업원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뺏아 달아난 강모(28·거창군 고제면)씨를 강도강간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6일 새벽 3시40분쯤 거창읍 대평리 모 여관에서 다방에 커피를 주문, 여종업원 오모(21)양이 차 배달차 방안에 들어서자 전등을 끄고 흉기로 위협, 성폭행하고 현금 20만원을 뺏아 달아난 혐의다.

◈울주에 산불 2㏊ 태워

5일 오후 8시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화장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나무와 임야 등 2㏊가량을 태우고 5시간여만인 6일 오전 1시쯤 진화됐다.

◈동해상 어선 조난 구조

6일 새벽1시30분쯤 영덕군 영해 동쪽 49마일 해상에서 울진군 후포선적 유자망 어선 해진호(10t·선장 이종성·38)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고 신고해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500t급 경비정을 현지로 보내 오전8시쯤 선장 이씨 등 승선원 6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사고 선박은 이날 오후 포항항으로 예인될 예정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