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모임인 77그룹 정상회담이 한국시간 13일 새벽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42개국 국가원수와 80여개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회담에서 참가국들은 선진국의 원조확대 및 부채탕감, 국제적 정책 결정과정에서의 개도국 역할 증대 및 유엔개혁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는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총리, 인도네시아 와히드 대통령, 팔레스타인 아라파트 정부수반, 남아공 음베키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77그룹 주도세력 중 하나인 중남미 지도자들이 자국 정국혼란, 각종 스캔들, 미국 눈치보기 등을 이유로 대거 불참, 반쪽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