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 학내분규사태가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이범석 학장은 17일 교수협의회 및 총학생회가 요구해온 교육부 감사를 수락하기로 하고 교육부에 학교운영 전반에 관한 감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이 학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학정상화를 위해선 교육부감사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고 한시 바삐 학교정상화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미래대는 16일 총학생회의 본관 점거농성에 이어 17일 오후 5시 미래대 노조 및 교수협의회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삭발식을 갖고 관선이사파견 등을 요청하는 집회를 가졌다.
柳承完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