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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인구 1만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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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해마다 인구가 격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울릉군에 따르면 이달 현재 울릉군민의 전체 주민수는 1만246명으로 개항이래 인구가 가장 많았던 지난 74년 2만9천810명에 비해 26년만에 약 3배 가까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군 감소은 지난 80년도 초반부터 매년 2~300여명씩 섬을 떠나고 있어 이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조만간 1만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 이같은 주민수 감소로 인해 울릉군이 중앙정부로부터 1인당 15만원씩 지원받는 지방교부세도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따라 군은 인구 증가 대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각종 제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또한 군내 각급 기관의 인사발령자의 전입신고와 각종 건설공사로 장기 상주 하면서 전입을 하지않고 있는 미전입자들을 찾아내 전입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지역의 초.중.고생들의 육지 조기유학을 막기위해 우수교사 유치,대입 특례전형확대 등을 통해 군내 유일의 고교인 울릉종합고등학교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장기 대책으로 중앙정부 등 경북도의 협조를 얻어 관광산업 육성,산업 관광도로 개설과 울릉공항 조기착공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인구감소 방지 및 증가방안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시책발굴 우수 공무원 표창과 인사혜택을 부여키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許榮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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