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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새 경제정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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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새 경제 정책들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일본 통산성은 정보기술과 바이오 부문을 주축으로 한 산업기술 전략 방안을 마련했다. 13개 산업의 41개 기술을 지목한 이 방안은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 개편도 포함하고 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당선자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국내 총생산량을 지금의 2배로 끌어 올리는 것을 경제정책의 목표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는 경제에 대한 간섭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중국은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 개발비로 투자하는 기업에는 세금 감면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벤처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이미 소프트웨어에 대한 부가세율을 17%에서 6%로 낮췄으며, 기술 개발 핵심인력에 대한 스톡옵션 제공, 벤처 투자법 제정 등도 추진 중이다.

이란은 지난달 시작된 5개년 경제개발 계획 연도 중 석유산업 분야에 100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미국의 텍사코사는 이미 사우디에 69억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그러나 파운드화 강세가 지속되자 많은 외국 자동차회사들이 영국에서의 생산을 중단, 영국 자동차 산업이 사양화되고 있다. 포드사는 다음달에 생산 중단을 발표할 예정이고, 푸조사도 같은 방침을 갖고 있다. BMW는 이미 로버자동차를 분할매각했으며, 혼다.닛산 등은 생산 감축 혹은 비용 절감책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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