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달 5조 한투.대투 긴급투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5월중에 은행차입 등을 통해 5조원 가량의 자금을 조달해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 각각 3조원, 2조원 가량을 투입할 방침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8일 "양 투신사가 요구하는 금액이 5조원 가량에 이른다"면서 "다음달 4일까지의 실사를 통해 정확한 규모를 산정하는 즉시 투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5조원을 당장 조달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면서 "현재 예금보험공사가 보유중인 5조∼7조원 가량의 자금 가운데 나라종금 대지급에 3조4천억원을 투입하고 남은 금액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자라는 액수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하면 된다"면서 "예금공사가 보유자산을 근거로 발행하는 ABS(자산담보부증권)나 한전 주식을 담보로 하는 교환사채(EB) 발행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당장 양투신사에 투입하는 자금조달 방법으로는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