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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동 공원부지 유적보존 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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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진천 제2어린이공원 일대가 선사유적 보존지구로 결정되고 수성구 시지동~시지택지개발사업지구 도로는 '사직단'발굴로 일부 구간 노선이 바뀌게 됐다.

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는 4일 오후 2000년 제2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진천 제2어린이공원 지역은 경북대 박물관의 발굴조사 결과 선돌 1기와 장방형 석축 및 무문토기, 적색마연토기가 출토되는 등 청동기시대 유적지로 인정돼 98년 12월 국가문화재(사적 제 411호)로 지정돼 보존지구가 됐다.

이에 따라 달서구청은 공원부지였던 이 지역의 사유지를 매입해 선사유적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성구 시지동~시지 택지개발사업지구간 도로는 총연장 3천650m중 800m구간의 노선을 '사직단' 발굴로 우회건설토록 결정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와 함께 공공 공지였던 북구 칠성동 대구역전 광장 300평을 지하철 이용객과 보행자의 편리를 위해 지하철 1호선 대구역정거장 역전광장으로 변경했고 자동차검사업무가 민간정비업체에 이양됨에 따라 수성구 노변동 동부자동차검사소를 폐지했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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