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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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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년10개월만에 1군 무대에 복귀, 시험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성민은 21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4대3으로 뒤진 4회 2사 1, 2루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조성민은 첫 타자 토바시를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다음 타자를 2루수 땅볼에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5회 조성민은 선두타자 페다지니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후루타가 댄 희생번트를 투수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이나바에게 또 우전안타를 내줘 1사 1-3루의 실점 위기를 당했다.

그러나 조성민은 이와무라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병살로 불을 끄고 시험 등판을 마무리했다.

투구수는 28개로 아직 몸이 덜 풀린 듯 불안했지만 그동안 공백기를 감안하면 1군 무대 복귀전으로서 성공적이었다.

지난 98년 7월 23일 올스타전에 출전한 뒤 팔꿈치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던 조성민은 그동안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은 뒤 2군에서 훈련을 쌓아왔다.

요미우리는 야쿠르트에 4대6으로 패배, 이날 히로시마 카프를 5대1로 꺾고 10연승을 달린 주니치 드래곤스에게 리그 공동선두를 내줬다.

이종범(30)은 나고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1번타자로 기용됐으나 4타수 무안타의 부진 끝에 8회 교체됐다.

이종범은 이로써 3일째 무안타에 허덕이며 타율도 0.263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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