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와 경일대가 제11회 봄철 대구·경북대학 미식축구 연맹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금오공대는 21일 경북대운동장에서 열린 경북대와의 준결승에서 이진봉의 돌파로 선제점을 올린 후 2,3쿼터에 터치다운 1개씩을 성공시키며 21대0으로 승리, 2년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경일대는 경산대에 12대14로 리드를 당하다 4쿼터 들어 최경식의 맹활약으로 3개의 터치다운을 잇따라 성공시켜 36대14로 승리, 금오공대와 우승을 다툰다.
대학 2부리그는 동국대와 귀뚜라미가 각각 가야대와 대구대를 78대0, 20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사회인리그에서 레드스타즈는 홍동혁, 허남영, 엄용수 등의 터치다운으로 센토스를 20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드림일레븐즈를 44대6으로 대파한 블루프렌즈와 패권을 다툰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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