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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파인세라믹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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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좋은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바이오세라믹'이 새로운 건축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파인세라믹(주)이 지난해 10월 개발한 '바이오세라믹'은 게르마늄, 맥반석, 옥 등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 물질을 액체화 해 아파트 등 건축물에서 나올 수 있는 각종 독성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

이 제품은 소나무의 추출물인 테레핀유, 유카립투스테레핀유 및 발삼테레핀유와 오렌지 나무에서 추출한 감귤류를 용제로 사용해 100% 천연 음이온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광해석을 액상화해 상용화한 것.

원적외선은 쉽게 유기물질에 흡수돼 여러 작용을 일으키는데 상온에서 보온, 숙성, 발효, 살균, 부패방지 등의 효과를 보이며 인체에 방사될 경우 모세혈관의 확장, 혈액순환 촉진, 신진대사의 증진, 세포조직의 재생 등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또 원적외선은 탈취 및 향균, 항곰팡이의 특성이 있어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는 유해균 번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바이오세라믹은 현재 알포메건설(주), (주)효성, 성원건설(주) 등 주택업체에 공급지정됐으며 올해초 부천시 상동 '효성센트럴타운'에 시공돼 호응을 얻은데 이어 이달말 분양예정인 옛 국군의무사 자리의 '우방메트로팔레스'의 안방에도 시공된다.

일반 주택에도 시공이 가능하며 비용은 평당 1만2천~1만3천원 수준.

박계완 파인세라믹 대구지사장은 "일본의 경우 원적외선 관련 시장이 2조엔에 이를 정도이며 수도권지역 아파트에 시공,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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