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관련 민원 있으신 경북도민들은 누구든지 오세요"
금융민원상담 소외지대인 경북지역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이 순회상담에 나선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도내 5개 도시를 돌며 금융민원 현장상담을 실시할 계획.
구체적인 일정으로는 △경주=8일(목) 경주시청 동천청사 △포항=9일(금) 포항시청 민원상담실 △안동=12일(월)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문경=13일(화) 문경시청 제2회의실 △구미=14일(수) 구미상공회의소 등이다.
대구지원 소속 직원들이 은행, 금고, 신협, 보험, 증권 등 권역별로 나눠 직접 상담에 응하게 된다. 중소기업이 겪는 금융거래 어려움도 접수해 타개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사망자 금융거래 조회신청 접수.
불의의 재해나 사고로 가족 중 누가 갑작스레 사망한 뒤 금융자산의 소재를 몰라 당황해하는 유족을 위한 서비스다. 대구·경북에선 지난해 198명이 신청, 조회 받은 데 이어 올해 1/4분기 71명이 재산소재를 제공받는 등 이용이 늘고 있는 추세다.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은 사상 처음으로 실시하는 현장상담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삼개월, 또는 반년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李相勳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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