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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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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이틀째인 1일 대구지역에서는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노조 1천200여명이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영남금속, 한국게이츠, 성진물산을 비롯해 모두 6개 사업장 노조원 2천여명이 파업에 참가하고 있다. 이는 총파업 첫날에 12개 사업장 노조가 파업을 벌인데 비해 절반으로 준 것이다.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의 경우 응급실, 중환자실 근무자를 제외한 노조원들이 모두 파업에 참여하고 있어 환자 대기시간이 평소의 2, 3배로 늘어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으나 비노조원,전공의 등의 대체근무로 진료에 큰 차질은 빚지 않고 있다경북지역의 경우 구미 한국전자, 대아합섬 등 4개사업장 2천여명과 고령.경산.칠곡 등 3개 지역 축협노조 500여명이 파업중이다. 그러나 아폴로산업 등 경주지역 6개 사업장 노조는 이날 모두 업무에 복귀하고 잔업거부 등 준법투쟁에 돌입했다.민주노총 대구본부는 2일까지 총파업을 벌인 뒤 3일 대구지역 2천여명을 비롯해 전국 노동자 5만여명이 서울에 집결, 이날 명동성당에서 전야제를 갖고 4일 대학로에서 '주5일근무제 등 대정부 3대 요구사항 관철을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벌인다고 밝혔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이날 오전10시 현재 대구지역 4개 사업장 600여명만 파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경북지역의 경우 대부분 사업장이 업무복귀한 상태로 잔업거부 등 준법투쟁만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金炳九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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