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남 일부 지역 수박 등 박과 작물에 치명적 피해를 주는 오이녹반 모자이크 바이러스가 발생, 농정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5일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와 경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달초부터 경남 일부지역과 창원시 대산면 지역 하우스 수박에서 탄저병이 확산 되고 있다는 농가들의 신고에 따라 수박을 수거, 검사한 결과 오이녹반 모자이크 바이러스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이녹반 모자이크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이 오그라들고 수박의 속이 붉은 색을 띠면서 맛이 변하는 피수박이 돼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약제가 없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수박과 오이 등 박과 작물은 뽑아서 소각하거나 파묻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姜元泰기자 kw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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