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류 전문절도단 적발
영주경찰서는 8일 절도 전과범 24명으로 범죄단를 조직, 상습적으로 공구류만 훔친 혐의로 김모(36)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이모(38)씨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 김천시 모암동 모 공구점에 잠긴 문을 뜯고 들어가 함마드릴 등 10종류(시가 500만원상당)의 공구를 훔친 것을 비롯, 울산·구미·군위 등 전국을 무대로 56회에 걸쳐 6억원 상당의 공구류를 훔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98년 절도 범죄단를 조직, 산업용 총 5정을 훔쳐 팔아 온 혐의도 받고 있다.
◈야구선수 행세 절도
부산 중부경찰서는 8일 유명대학 야구선수이며 프로야구단에 입단할 예정이라고 속여 취객과 부녀자에게 접근, 32차례에 걸쳐 6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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