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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원전 전시관 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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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자력 발전소 전시관의 관람객 수가 개관 14년 7개월만인 이달 중 3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 85년 11월 부지 2만5천여평에 건평 500여평 규모로 건립된 원전 전시관의 10일 현재 방문객은 299만9천200명.

최근 하루 평균 300여명이 찾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주내 300만 관람 돌파라는 대기록 수립이 무난하다는게 원전 관계자의 설명이다.

원전측은 300만번째 방문객에게 행운상으로 화환과 무선 전화기 1대, 300만번째를 전후한 첫번째 방문객 2명에게 애석상으로 미니카세트, 전후 2~6번째 관람객 10명에게 고급 손목시계 1개씩을 증정키로 했다.

원전 전시관은 전기의 원리에서부터 원자력 발전 및 운영실태, 미래의 에너지 체계까지 전력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로인해 학생들의 야외학습장으로 이용, 동해안 수학여행 단골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주변 조경이 빼어나 결혼식장 및 각종 문화행사 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김동원 홍보과장은 "신정과 구정, 추석연휴를 제외하곤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며 "관람객 300만명 돌파를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과 원자력 문화 창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黃利珠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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