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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등 비리 보도한 인도네시아 기자 피살

인도네시아 관리들과 기업인들의 부패상을 고발한 현직 기자가 피살됐다.

수마트라 남부 람풍에서 발간되는 시사주간지 '한달'의 루디 쿠르니아완기자는 지난 11일 회사 부근 대로에서 괴한의 칼에 찔려 숨졌다고 인도네시아 업저버가 13일 보도했다.

한달의 시아페이 마트 아리에프 편집장은 루디기자가 최근 지방 공무원들과 군인, 기업인들의 비리를 보도한뒤 "죽이겠다"는 협박 전화를 수시로 받았다며 기사내용에 불만을 품은 자들이 살해를 배후조정한 것이 틀림없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게이츠 "GM기술 개도국 식량난해결 도움"

유전자변형(GM) 식품이 개발도상국 식량난을 완화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밝혔다.

게이츠 회장은 타임 최신호(19일자)가 '21세기 비전'이란 제목으로 다룬 특집의 기고문을 통해 유전자가 변형된 '프랑켄푸드'가 식량이 풍부한 선진국에서 논란이 되고있지만 급증하는 인구를 먹여살려야 하는 개도국에서는 훨씬 더 시급하고 단순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전자 조작이 곡물 원래의 영양을 강화하고 생산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하고 과학자들은 생명공학 기술을 통해 개도국의 곡물 생산량이 25% 증가하고 곡물 손실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칠레국민 64% "피노체트 특권박탈 잘했다"

전군부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종신 상원의원에 대한 면책특권 박탈판결에 대해서는 칠레국민의 63.6%가 '아주 잘했거나 적절했던 조치'로 평가한 반면 36.1%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칠레의 유력 일간지 라스 울티마스 노티시아스가 수도 산티아고 시민 765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63.9%가 라고스대통령의 치적에 대해 '매우 훌륭하다' 또는 '잘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 36.1%는 '보통이다' 또는 '그저그렇다' '형편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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