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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김병현 두번째 홈런맞고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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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나흘만에 마운드에 올랐으나 시즌 두번째 홈런을 맞았다.

최근 소속팀 애리조나의 부진으로 등판기회를 얻지 못했던 마무리투수 김병현은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했으나 1이닝동안 삼진 1개를 빼앗고 홈런 1개를 맞아 1점을 내줬다.

지난 15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이후 4일만에 등판한 김병현은 애리조나가 2대18로 크게 뒤진 8회말 컨디션 점검차원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김병현은 첫 타자 톰 굿윈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2번 대런 브래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쉽게 이닝을 마치는 듯 했다.

그러나 김병현은 3번타자 테리 슘퍼트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홈런을 맞았다.

김병현은 후속타자 제프 시실로를 유격수 직선 타구로 처리해 8회를 마쳤다.

2승3패9세이브로 팀내 최다 구원포인트를 기록중인 김병현은 시즌 방어율이 1.67에서 1.89로 나빠졌다.

애리조나는 선발투수 아만도 레이노소의 난조탓에 콜로라도의 마이크 랜싱에게 사이클링히트를 허용하는 등 장단 23안타를 맞고 2대19로 져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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