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해안에는 때이른 오징어군이 형성돼 한·일어업협정으로 실의에 빠진 어민들에게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국립수산진흥원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달인 5월 1일부터 6월 중순까지 구룡포, 속초 등 동해안에서 잡힌 오징어 총어획량은 2천979t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천48t, 평년 1천144t에 비해 무려 2.5~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예년의 경우 오징어떼 형성은 8월부터 12월에 걸쳐 이루어지는 반면 올해는 2, 3개월 빨라진 셈이다.
이에대해 동해수산연구소 전영열 연구관은 "폭넓은 난류세력과 함께 수온마저 예년에 비해 1, 2도정도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林省男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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