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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TRS 지역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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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파워텔이 이달부터 대구와 구미, 경주, 포항, 경산, 영천 등지에 기업전용 휴대통신인 파워텔 서비스(디지털TRS)를 시작했다. 한통파워텔은 지난 1일 경북지역에 23개 기지국을 신설, 그간 지역단위 중심의 아날로그TRS에서 탈피해 수도권, 경남권, 충청권과 자유롭게 음성그룹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TRS는 광역무전기와 휴대전화를 합친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다수 이용자가 한정된 주파수내에서 순간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주파수를 선택, 단독으로 쓸 수 있다. 특히 디지털의 경우 1개 채널을 6명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다.

파워텔이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휴대폰처럼 일일이 전화번호를 다이얼할 필요없이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상대방과 0.5초내에 접속하는 즉시 음성통화가 있다. 1대 1 개별통화는 물론 광역그룹통화, 선별통화도 가능하다.

오는 8월부터 파워텔폰과 휴대용 단말기(노트북PC, PDA 등)를 연결해 사무실 또는 이동 중인 차량과의 데이터, 팩스 전송과 PC통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도 시작된다. 이밖에 차량위치추적, 신용카드 조회 및 결제, 생활정보제공 등의 부가서비스도 단계별로 시작할 계획이다. 또 10월부터는 일반 휴대폰처럼 다른 휴대폰이나 유선전화와 1대 1로 통화할 수 있는 전화접속 서비스도 선보인다.

한통파워텔 김상근 대구지사장은 "10월말까지 경북지역에 기지국 55개를 추가 설치, 전지역을 통화권으로 포함할 것"이라며 "TRS는 통화료가 저렴한데다 기업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5년내 전국 어디서나 통화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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