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산시와 재울산 이북5도민회는 실향민들을 위한 망향탑을 울산대공원 안에 세우기로 했다.
울산시는 조성중인 울산대공원내 부지 5천여㎡를 4억2천만원에 매입해 이북5도민회에 제공하고 5도민회가 내년 10월부터 이곳에 높이 7m의 망향탑 건립을 추진, 오는 2002년 3월까지 완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에는 함경도민 1천510명, 황해도민 1천317명 등 모두 5천461명의 이북 출신 실향민이 살고있다. 呂七會기자 chilho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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