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일 등 유럽 장기호황 반열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럽까지 미국식 장기 호황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독일 경우, 확실한 경제 성장기에 돌입해 앞으로 몇년간 미국식 장기 호황을 지속할 것이라고 이 나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온라인이 최근 전망했다. 올해는 경제가 3% 성장하고, 내년에는 10년 전 동서독 통일 이후 가장 높은 3.2%의 성장률을 달성하리라는 것이다.

독일은 지난해부터 유로화 약세, 세계경제의 전반적 회복세 등에 힘입어 수출 증가세 및 산업생산 증가, 실업률 감소 등 경기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업 경우 작년까지 400만명을 넘던 실업자 수가 지난달에는 380만명 이하로 감소해 지난 5년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내년에는 실업률이 8%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경우, 최근 실업률이 3.8%까지 떨어졌다고 총리가 최근 기자회견까지 열어 발표했다. 이는 1975년 이후 25년만에 나타난 성과라고 그는 말했다.

한편 미국에선 사상 유례 없는 장기 호황 속에서 시민들이 빚까지 얻어서 겁없는 소비 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