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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전공의도 부분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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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 단축진료에 이어 종합병원 전공의들도 오후 근무를 하지 않는 부분 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대한 전공의협의회는 19일 전국 병원 대표자 회의를 열고 20일부터 22일까지 오후에는 진료에 참여치 않고 최소한의 인력으로 휴일 당직체계 형태를 유지하는 부분파업에 들어 가기로 했다.

그러나 경북대.계명대.영남대 병원 등 지역 대학병원 전공의들은 20일 오후 거의 정상 근무, 별다른 혼란은 없었다. 지역 전공의 협의회 관계자는 "20일 오후 각 병원 사정 등을 고려해 파업 강도 등을 결정, 빠르면 이날 밤부터 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전공의들이 부분 파업에 들어 가더라도 지난달 전면 파업 때와는 달리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 등은 정상 체제를 유지, 환자들의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9일부터 단축진료에 들어간 개원의들 경우, 대구에선 이날 오후 1천99개 동네의원 가운데 467개(42.5%)가 단축진료 했으며, 일부 의사들은 단축 진료에 맞춰 대구 의사회관에서 릴레이식 단식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경북에서는 이날 포항시 172개 동네의원 중 152개가 단축진료한 것을 비롯, 도내 855개 의원 가운데 73.6%인 629개 의원이 오후 진료를 하지 않았다.

의협은 23일 각 지역별로 개원의.전공의.의대생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갖는 등 '약사법 개악 반대 투쟁'을 계속할 방침이다.

李鍾均기자 healthc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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