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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내년 국방예산 9% 늘려

대만은 중국의 무력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 국방예산을 9% 늘린 2천703억 대만달러(9조5천700억원)로 책정했다고 행정원이 27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천수이볜(陳水遍)총통은 "해군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것이 전쟁방지와 양안(대만-중국)사이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함 4척을 진수시킨 바 있다.

▨佛 낙태허용기간 12주로 연장

프랑스는 합법적인 낙태 허용기간을 현행 10주에서 12주로 연장하는 낙태법 개정안을 27일 공개했다. 개정안은 미성년자가 낙태에 앞서 부모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조항도 없앴다. 또한 미성년자가 피임약을 의사 처방없이 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에서는 1975년 낙태가 합법화된 이후 매년 22만명이 낙태수술을 받고 있다.

▨독일 철도역 폭발물 터져 9명 중상

독일 뒤셀도르프 도시 철도역에서 폭발물이 터져 9명이 다쳤다고 공영방송 ARD가 27일 보도했다. 이 사고로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전철 운행이 중단됐다. 아직까지 범인의 윤곽이나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최근 외국인 망명자 숙소가 극우파의 방화로 어린이 3명이 죽는 등 최근 극우파의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

▨EU 6개국 방위산업 통합협정 체결

유럽연합(EU)내 주요 무기생산 6개국(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스웨덴.이탈리아)은 27일 유럽 독자방위력 증강 조치의 하나로 유럽 방위산업의 통합을 강화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유럽내 무기 표준화와 거대 군산복합체 출현이 가능해져 미국으로부터 안보독립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런던 밀레니엄 돔 경영권 노무라 인수

영국의 새로운 상징물 밀레니엄 돔의 경영권이 일본 노무라의 영국 현지법인 노무라 인터내셔널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넘어가게 됐다고 영국 정부가 27일 발표했다. 유럽 컨소시엄은 밀레니엄 돔 연말 전시회가 끝난 후 유럽을 주제로 첨단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레저 리조트가 될 것이라고 영국 정부 관계자가 말했다.

▨英 두뇌유출 방지 40억원 기금 설립

영국은 고급두뇌의 해외유출을 막기 위해 400만 파운드(40억원)규모의 기금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7일 과학.혁신 백서를 통해 발표했다. 이 기금을 통해 대학에 자금을 지원, 50명의 세계 최고수준 과학자들에게 일반 교수직 연봉의 2배에 달하는 10만 파운드(2억원)를 지급할 계획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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