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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690선 무너져 현대관련 투자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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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태로 인한 금융불안으로 종합주가지수 690선이 힘없이 무너졌다.7일 오전 11시 현재 거래소 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2.62포인트 떨어진 687.3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그룹 구조조정안 발표지연과 함께 금융당국의 현대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및 법정관리 경고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거래가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지수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에서 중소형주, 대형주 구분없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현대구조조정안이 시장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나와야만 추세의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시장은 전일보다 0.37포인트 내린 123.51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주변 여건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따라 약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가운데 일부 낙폭과대주와 재료보유주를 중심으로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李大現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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