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홈플러스 매출 전국 2위

대구지역 1천평 이상 할인점 중 상반기 매출이 가장 많은 곳은 홈플러스 대구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전문지 월간 머천다이저는 홈플러스 대구점(매장 4천250평)이 올 상반기동안 1천366억원을 팔아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1천421억원)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양재점은 도소매 유통을 함께 하고 있는 매장이다.

다음으로는 E마트 성서점(매장 2천600평). 성서점은 상반기동안 828억원어치를 팔았다. 한국 까르푸 동촌점(매장 3천566평)은 554억원어치의 매출을 올려 E마트 뒤를 이었다.

지역업체인 델타클럽, 하이퍼마트 동아칠곡점 등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안팎의 매출 신장을 보이며 외지업체의 공략 속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유지했다.델타클럽(매장 2천51평)은 42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하이퍼마트 동아칠곡점(매장 3천251평)은 549억여원어치를 팔아 백화점의 할인점 전환이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델타마트 수성점(매장 1천610평)은 개장 5개월 동안 256억원어치를 팔았고 남구 대명동 홀마트(매장 1천500평)는 271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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