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野 인사 訪北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7일 "북한에 야당의 초청을 권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대학총장 등 학계인사 12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범국민적 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해 야당 총재와 정치인의 방북지원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야당 방북 추진은 지금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모든 사람들이 북한을 가는데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누구에게도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북한 김정일(金正日) 위원장이 지난 12일 방북중이던 언론사 사장단과의 모임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방북문제에 대해 "과거는 묻어야 한다. 필요하면 초청하겠다"고 방북초청 용의를 밝힌데 뒤이어 나온것이어서 주목된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미 북한측에 여러 채널을 통해 이 총재의 방북을 초청해주도록 요청했다"면서 "북한이 방북을 공식 초청하고 야당측이 이를 수용할 경우 이 총재의 방북이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김 대통령은 남북간 학술교류에 언급, "남북이 문화, 예술, 민속문제 등과 학술, 역사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활발하게 왕래하면서 추진해야 한다"며 "학문과 예술은 정치성이 적어 협력이 잘 될 것이며 그런 과정에서 동질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