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번엔 북에 못가도 언젠가는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번에 못 간다고 영원히 못 가겠어? 반드시 살아서 북에 갈거야"'마지막 빨치산' 정순덕(67) 할머니가 18일 북송 비전향 장기수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을 접하고도 '북한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더욱 강하게 밝히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정 할머니는 자신이 과거 전향서를 썼다는 이유로 다음달 2일 북으로 송환될 예정인 비전향 장기수 명단에서 제외돼 북에 가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자 크게 낙담했다.

정 할머니는 "오랜 감옥 생활로 몸이 불편한데다 남한에 직계 가족도 없어 남에서 혼자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며 "이번에 비전향 장기수들이 대거 북으로 돌아가니 나도 곧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할머니는 63년 경남 산청군 삼장면 산골에서 체포된 뒤 23년간 복역하고 85년 가석방됐으나, 체포 당시 입은 총상으로 한쪽 다리를 잃고 나머지 한쪽다리도 마비돼 거동을 못하는 등 힘겨운 삶을 살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