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차 UN인권小委52차 UN인권소위는 식민지 기간에 대규모로 자행된 반인도적 범죄 희생자에 대한 배상 방법과 제안 등을 담은 실무보고서를 준비하도록 UN사무총장에게 요청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3주일간의 일정을 18일 마쳤다.
한국의 교체위원인 정진성(鄭鎭星) 서울대 교수(사회학)는 "이날 채택된 두개의 결의안은 위안부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 및 배상, 관련자 처벌 등과도 직·간접적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4월 개최되는 UN인권위에서 위안부 문제를 미국·중국 정부 차원에서 제기하도록 양국 인권소위 위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은 한국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금년 인권소위에서도 위안부 문제에 관해 발언하지 않은 것과 관련, "좀 더 단수 높은 외교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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