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주시 복용동 쓰레기 소각장 설치 주민반대 시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동문동 각급 단체장 들이 집단 사표를 내는 등 반대 시위가 확산될 전망이다.
상주시 동문동 번영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 농촌지도자회 통장연합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6개 단체 회장단은 21일 쓰레기소각장 건설 반대 동참을 위해 연명으로 사직서를 동사무소에 제출했다.
이들은 복용동 쓰레기 소각장은 상주시가 98년12월 (주)한화와 민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현재 공사가 진척중이나 다이옥신 배출 우려는 물론 지역 환경 오염으로 인한 생활 불편이 예상된다며 소각장 건립 사업을 반대하고 있다.
한편 동문동 주민들은 올들어 4차례에 걸쳐 소각장 사업 반대 시위에 나섰고 계속적으로 공사 중지 감시 등에 나서 상주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
張永華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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