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방송인→사업가 변호사→게임개발사 고문
KBS 앵커우먼과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하다 1995년 민주당 서울시장 선거운동본부 부대변인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정미홍(鄭美鴻·41)씨가 이번에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정씨는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주)J&A라는 홍보대행사 사무실을 마련, 오는 25일 각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정씨가 설립한 (주)J&A는 (주)정 앤 어소시에이츠(Jung & Associates)의 줄임말로 홍보 및 광고, 이벤트, 인터넷 마케팅을 포괄하는 총체적인 개념의 토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으며 일반 기업 뿐 아니라 정부 및 단체, 국제홍보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박태준 전 국무총리의 사위이자 고시 3관왕으로 널리 알려진 고승덕 변호사(37)가 게임업체의 경영고문으로 변신했다.
고 변호사는 지난 2월부터 온라인 게임과 아케이드 게임을 개발하는 (주)인터존21(대표 윤창희)의 법률 고문직을 맡아 오다 최근 경영고문으로 이 회사의 경영을 적극적으로 거들고 있다.
인터존21은 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00 추계 도쿄게임쇼'에 연주, 댄싱아케이드 게임인 'ACPercuss'를 단일 부스로 전시하는 등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사업영역 확장에 고 변호사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고승덕 변호사는 "장래성이 밝은 분야라고 생각해 경영고문으로 참여하게됐다"며 "기회가 되면 사외이사직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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