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부터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벌초일'인 27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추석(9월12일) 성묘를 앞두고 대구시민들은 '이번 일요일에 벌초를 못가면 다음 일요일(9월 3일)은 너무 바쁜데..."라며 비가 언제까지 올 지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대구기상대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온난다습한 남서기류와 우리나라 북서쪽에 자리잡은 한기류가 만나 강한 비구름대를 형성, 지역에 따라 시간당 5~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기상대는 또 "남서쪽으로부터 강한 강수대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일요일까지 이어지겠다"며 "앞으로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의 기상 정보=호우경보 : 전라남북도/, 호우주의보 :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충청남도, 경남서부/, 폭풍주의보(25일 오전 10시발효) :-서해남부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80~100%)가 오겠다.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며, 오늘과 내일사이에 전국적으로 상당히 많은 비가 이어지니 수방대책에 계속 만전을 기해주고,농작물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5일 새벽 1시경부터 대구에도 천둥 번개와 함께 계속 비가 내렸다.
* 예상 강수량(오늘~내일) -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충청도,호남지방 : 50~150mm, 많은 곳 200mm 이상 - 강원도 영동,영남 및 북한지방 : 50~100mm, 많은 곳 150mm 이상 -
-제주도지방 : 30~60mm, 많은 곳 80mm
-호우주의보 충청북도, 강원도 영동, 25일 낮 경상남북도(경남 서부 제외), -제주도 폭풍주의보. 서해 중부 전해상, 서해 남부 앞바다, 25일 낮 남해 서부 앞바다, 제주도앞바다, 남해 동부 전해상
#내일의 기상 정보=계속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음.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80~90%)가 오겠으며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음.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5~29도의 분포가 되겠음.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 동해에서도 2~3m로 다소 높게 일겠음. 해상에 짙은 안개끼는 곳이 많고, 천둥.번개치는 곳이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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