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만기도래하는 은행들의 단위형 금전신탁 주식형펀드가 무더기 마이너스 배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 대구은행은 8~23%대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만기도래하는 희망 2000-2호펀드 수익률이 21일 현재 8.02%를 보이고 있으며 10월 13일 만기인 3호펀드는 20.98%, 11월 13일 만기인 4호펀드는 7.80%, 12월 13일 만기인 5호펀드는 22.94% 등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반해 ㅅ은행, ㅈ은행, ㅎ은행 등 여타 시중은행의 경우 다음달 이후 만기도래하는 펀드 상당수가 최저 마이너스 18.53%를 보이는 등 원금잠식상태라는 것. 10월초 만기도래하는 ㅎ은행 펀드는 -5.09%, 11월 만기인 ㅅ은행 펀드는 -11.40%, 12월 만기인 또다른 ㅎ은행 펀드는 -18.53% 등의 낮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의 단위형 금전신탁들은 정기예금 이율보다 높은 배당률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현재 배당률을 지킬 수 있도록 보수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李相勳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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