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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교 전면 차량통제 안내판없어 우왕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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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읍 낙동강 왜관교의 긴급 안전점검에 따른 차량 통제로 왜관읍 소재지의 교통 상태가 극심한 혼란 상태에 빠졌다.

특히 당국은 26일부터 왜관교의 차량 운행 전면 통제에 들어가면서 이에 따른 안내판, 현수막 설치 등 홍보를 제대로 않아 차량 통제 사실을 모르고 왜관교 쪽으로 운행한 운전자들로부터 강한 불만을 샀으며, 왜관읍내 교통 체증을 더욱 부채질했다는 비난을 샀다.

28일까지 왜관읍 외곽에는 왜관교의 차량 통제를 알리는 현수막이나 안내판은 전혀 없었으며, 공익근무요원들이 왜관교 부근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이때문에 1일 평균 3만여대의 왜관교 통행차량들이 왜관교 부근에서 유턴하는 등 우왕좌왕하는가 하면 버스, 트럭 등 대형 차량들이 왜관읍 소재지를 통행해 교통사고 위험과 체증에 따른 불편이 심각했다.

왜관읍 우방아파트 일대 주민들은 "왜관교 통행 제한으로 시내.외버스를 비롯, 대형트럭들이 통행 제한 구역인 아파트 앞으로 몰리는 바람에 아침부터 밤늦게 까지 일대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며 당국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왜관읍 주민 박모(49)씨는 "왜관읍 삼청리 일대와 약목면 국도 주변에 왜관교 통행 제한을 알리는 현수막 조차 없어 많은 차량들이 왜관교까지 갔다가 유턴해 읍 소재지 교통체증을 더욱 심각하게 했다"고 당국을 원망했다.

칠곡.李昌熙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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