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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기술 개발엔 최고 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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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분야 만큼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31일 서울 COEX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국내 용접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게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설비용접연구팀 강문진(姜紋珍·39) 박사.

강 박사는 인버터 제어방식의 전기용접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고출력 레이저 용접시스템과 고능률 GTA 용접전원 및 용접설비 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등 지난 16년간 '용접' 분야만 파고든 외골수로 유명하다.특히 올들어서는 전량 수입하던 대전력(500kVA) 플래시 벗(Flash Butt) 용접기를 국산화하는 등 연간 100억원대의 수입대체 효과를 내는 연구성과를 올려 관련업계에 보탬을 줬다.

현재 용접 용융량을 함수적으로 조절 가능한 고품위 용접기술 개발에 심혈을 쏟고 있는 그는 "나의 연구결과가 국내 관련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포항·朴靖出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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