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끝났다. 매번 방학이 끝날 무렵에는 학생들이 밀린 숙제 때문에 난리다. 그런데 요즘에는 인터넷상에 각종 숙제 도우미 사이트들이 많아 학생들이 자주 이용한다.
얼마전 우연히 이런 사이트에 들렀는데 초·중·고학생들이 ○○책의 독후감을 써달라, 클래식으로 골라 음악감상문을 써 보내달라, ○○박물관의 역사유물 관람기를 써달라는 내용이 부지 기수였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10개가 넘는 숙제 도우미 사이트가 있는데 학생들이 언제든지 숙제하기 싫으면 이런 사이트에 들어가 숙제를 베껴내고 있다.
자꾸 이런데서 숙제를 베껴내면 기초 문장력도 떨어지고 탐구, 응용력도 뒤처져 사실상 학습능력만 떨어지게 된다.
가정과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인터넷 숙제 사이트를 이용치 못하게 하거나 적절한 이용법을 가르치고, 숙제중 도움이 필요할 때만 이용하도록 각별히 지도해 줘야 할 것이다.
오새리(대구시 서문로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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