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쌍둥이를 임신한 이탈리아 여성이 14일 밀라노의 병원에서 임신 25주만에 몸무게 500g의 미숙아 1명을 힘겹게 분만하고 나서 나머지 7명은 2-3주 후 다시 낳기로 했다고.
의사들은 임신 촉진제를 복용한 산모 마리엘라 마자라(31)씨의 딸 애가 현재 호흡 곤란으로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그가 나머지 태아를 현재의 상태에서 분만할 경우 이들이 살아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임신 촉진제가 쌍둥이를 임신한 산모와 아이의 목숨을 위태롭게 한다는 비난 여론이 전국에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의사들은 태아가 충분히 자랄 때까지 기다린 후 산모가 분만을 하도록 임신 기간을 연장했다.
이탈리아에는 지난 1월 페루자에서 여섯 쌍둥이가 태어나 이중 2명은 나중에 죽었다. 또 지난 79년 나폴리에서 여덟 쌍둥이가 태어났으나 이 가운데 6명은 수 주후에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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