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시장 채병하 상의회장 자격 문제 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희갑 대구시장은 21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거취 문제와 관련 "시가 상의회장 문제에 관여할 수는 없으나 채병하씨의 회장직 자격에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문 시장은 이날 시의회 답변을 통해 "채 회장은 지난 상의 회장 선거에서 대하합섬 대표자격으로 출마 당선됐으나 현재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있어 상의 회장직 자격을 유지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문 시장은 "상의회장 거취에 대해서는 시가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상공인들이 자율적으로 정상화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U대회 재정 운영 방침에 대해서는 "현재 정부 예산안에 10억원이 반영돼 있고 국회가 열리면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문 시장은 이어 U대회 예산과 관련 "수익사업과 국비지원 확대를 통해 수입폭을 늘리고 신규 경기장 건설 자제와 사무처 직원 채용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지출폭을 줄일 방침"이라며 "국회가 열리는대로 정부 예산 추가 확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李宰協 기자 ljh2000@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