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새벽 1시 50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ㅅ 아파트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귀가하던 이 아파트에 사는 주부 안모(43)씨를 폭행하고 현금과 금반지 등 금품 110만원, 현금 및 신용카드 3장이 든 손가방을 뺏어 달아났다.
경찰은 택시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던중 뒤따라오던 30대 남자가 자신을 부른뒤 갑자기 때리고 손가방을 뺏어 달아났다는 안씨의 말에 따라 동네 불량배 등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
또 22일 오후 7시50분쯤 동구 효목 2동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김모(24.여)씨가 손가방을 뺏으려던 20대 남자에게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李鍾圭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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