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장윤경(이화여대)-유나미(스포츠닷컴)조가 대망의 올림픽 결선진출에 성공했다.
'98세계선수권대회 9위에 올랐던 장윤경-유나미조는 25일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싱크로 듀엣 자유연기에서 59.930점을 얻어 전날 규정연기를 포함, 합계 92.130점으로 10위에 마크, 12강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싱크로는 이미 98년 1월 퍼스 세계선수권 3개 전종목에서 결선에 진입했으나 올림픽 결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유조는 이날 4분간 태백산맥과 조수미의 '송인' 등 우리 가락에 맞춰 이룰수 없는 사랑의 아쉬움을 다양한 기술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장-유조는 그러나 체력 저하로 후반부에 팔과 다리 부분간 연결성이 떨어지고동작의 흐름이 끊어지면서 감점을 당해 목표인 올림픽 8강 진입은 사실상 좌절, 아쉬움을 남겼다. 듀엣 결선은 26일 낮 12시(한국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결선진입을 노렸던 강원도청 권경민은 남자 3m스프링보드 예선 자유종목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318.45점을 기록, 출전선수 49명 중 34위의 부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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