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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자매' 단·복식 동시제패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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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결승 진출'여자 테니스는

미국 독무대'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가 단식에 이어 복식에서도 은메달을 확보, 2관왕을 눈앞에 뒀고 팀동료 모니카 셀레스(이상 미국)도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땄다.

비너스는 26일 올림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동생 세레나와 자매 복식조로 출전, 힘이 넘치는 경기운영으로 엘스 칼렌스-도미니크 반 루스트(벨기에)조를 시종 압도한 끝에 2대0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은메달을 확보한 비너스-세레나조는 이날까지 32승을 거두는 동안 1패만을 기록한 '무적의 복식조'로 금메달이 거의 확실시된다.

비너스-세레나조는 결승에서 크리스티 보헤르트-미리암 오레만스(네덜란드)조와 올가 바라반시코바-나타샤 즈베레바(벨로루시)의 준결승전 승자를 상대로 '금사냥'에 나선다.

비너스는 단식에서도 이미 은메달을 확보해 놓은 상태여서 2관왕을 노리고 있다.남자 단식에서는 5번 시드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와 세계랭킹 48위 토미하스(독일)가 결승에서 메달 색깔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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