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루 1시간 걸으면 암 사망 위험 반 감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하루에 1시간 정도 걷는 사람은 거의 운동하지않는 사람보다도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27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도쿄가스 건강개발 센터 연구팀은 인체가 1분 동안 받아들일 수 있는 산소의 최대량을 가리키는 '유산소 능력'이 암에 걸릴 위험성과 관련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 회사 직원 9천여명의 건강 진단 기록을 16년간에 걸쳐 장기 추적,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구체적으로는 조사 대상을 유산소 능력이 낮은 순으로 1그룹부터 4 그룹까지로 분류한뒤 비만, 흡연, 혈압의 영향을 감안해 그룹별로 암으로 사망할 위험도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 거의 운동을 하지 않은 1그룹의 경우 유산소 능력이 가장 높은 4그룹(하루 1시간 걷기와 주말 운동)과 3그룹(하루 1시간 걷기)에 비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각각 2.4배와 2.4배, 2그룹(1일 20분정도 걷기)에 비해서는 1.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운동으로 인체의 면역 능력 등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