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가곡회가 주최하는 제9회 예술가곡의 밤이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대구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올 해 새롭게 만들어진 곡들과 이미 애창되고 있는 곡들을 함께 엮어 무대를 만들 예정. 새로 만든 곡에는 시인들이 빚어낸 아름다운 시가 노랫말로 담겼다.
이태수 매일신문 논설위원이 쓴 시에 권태복씨가 곡을 붙인 '새에게'가 베이스 이의춘씨의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등 아름다운 예술가곡들이 깊어가는 가을밤의 서정을 더욱 운치있게 만든다.
시인으로는 이태수.강문숙.박영호.박지영.서정윤씨 등이, 작곡가로는 임우상.강석중.권태복.정희치씨 등과 성악가로는 소프라노 신미경,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테너 김완준씨 등이 참여한다. 피아노는 백낙원.이성원.이은숙씨 등이 맡는다. 053)624-8034.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