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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세기의 대구미술 100년을 회고하는 '대구미술 100년전'의 출품작가 400여명이 확정됐다.

대구미술협회 주최, 대구시 후원으로 오는 11월14일부터 26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릴 '대구미술 100년전'은 작고· 현역작가를 포함, 400여명의 출품 작가를 최근 선정하고 이들의 작품을 통해 대구미술의 독자성과 지역미술사를 되돌아보는 한편 미술사 자료를 확보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 전시회는 지난 100년간 한국미술계에 직간접 영향을 미친 근·현대 대구미술계의 발자취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고, 400여명의 작가 작품이 선보여지는 근래 보기드문 매머드 전시회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미술협회는 참여작가 선정과 관련, 그간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한국화,서양화,조소,공예,판화,디자인,서예 등 7개 부문별로 작가를 선정, 20호 내외의 규격으로 11월8일부터 10일까지 현역작가 작품을 접수하고 이어 작고작가 작품 확보에 나서는 등 준비에 한창이다.

출품 작가들은 한국화의 경우 최근배 박봉수 권순일 등 작고작가 3명과 박대성 정치환 김호득씨 등 현역작가 39명 포함 42명이며 서양화는 손일봉 남 관 이인성 이쾌대 등 작고작가 32명, 변종하 이강소 이나경 변종곤씨 등 출향작가 11명, 정점식 신석필 강우문 이지휘 최병소 이향미 이명미 등 현역작가 92명 포함 135명이다조소는 박병영 오종욱 등 작고작가 2명, 홍성문 정은기 최태화씨 등 현역작가 12명 포함 14명이며 판화는 조혜연 박휘락씨 등 현역작가 4명이 참여한다.

일러스트는 이창길 서명수 등 작고작가 2명과 봉상균 남종희 이원섭 최충식씨 등 출향.현역작가 24명 포함 26명이며 공예는 엄상문 이복규씨 등 도예 8명, 김창수 정양희씨 등 금속공예 4명, 현문철 고문자씨 등 목칠공예 5명, 김지희 최영자 이명조씨 등 염직공예 7명 포함 25명이다.

서예는 서병오 서상하 김진만 등 작고작가 40명 포함 134명이 출품한다.

金知奭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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