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金대통령 80년 日人에 지원 요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대중 대통령이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군부에 체포되기 직전 일본의 한 지인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었다고 도쿄(東京)신문이 지난 14일 보도했다당시 김 대통령의 편지를 받은 사람은 도쿄 신주쿠(新宿)에서 부동산업을 하는 하라다 시게오(原田重雄.68)씨.

'80년 5월 18일'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는 이 편지는 "치전(治田)군이 하는 이야기를 잘 부탁한다"는 간단한 내용으로 돼 있다.

하라다씨는 군부의 눈을 피해 김 대통령의 편지를 양말 속에 숨겨 일본에 들고온 한국 지식인 남성(치전군을 지칭)으로부터 김 대통령이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음을 간파, 즉각 미국으로 건너가 미 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명 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하라다씨는 한국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김 대통령이 지난 70년대 일본에서 망명생활을 했을 때 자신의 건물에 있는 사무실 하나를 김 대통령에게 제공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 대통령이 지난 13일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된 직후 김 대통령에게 전화를걸어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전면 재선거 요구가 나오고 있으며,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찬성 44%, 반대 48%로...
지난달 5월 취업자 수가 4만명 감소하며 고용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구윤철 부총리는 정부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술에 취한 채 운전 중 사고를 일으켜 60대 남성과 경찰관이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