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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자금은 수도권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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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지방이전기업과 지방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수조원을 조성하고도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은 외면한채 수도권 기업에만 집중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열린 재경위 국감에서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은 "올해 2월 산업은행은 지방이전 기업 지원자금으로 저리 대출금 3천억원과 산업금융채권 7천억원 등 모두 1조원을 조성했지만 8개월동안 1개 업체에 5억원만 지원했다"고 비난했다.

안 의원은 또 "기업은행은 올 7월 현재 전국 중소기업 7만8천869개중 53.8%인 수도권 4만2천448개 업체에 대해 전체 중소기업 지원자금 21조1천949억원 중 64.2%인 13조6천89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편중 현상이 심하다"고 추궁했다.

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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