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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습지·동화천·안심습지 자연생태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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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키로 한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달성습지, 동화천, 동구 대림동 안심습지 3곳에 대한 정밀 생태조사에 들어갔다.

시는 이를 위해 계명대 한국생태계관리연구소(소장 김종원)와 기본 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연말까지 달성습지 등에 대한 최근 30년간의 기상상태, 지형 및 지질, 토양조사는 물론 유입되는 생활하수, 오·폐수의 오염원, 수질, 수량까지 정밀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밀 생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5년동안 9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45억원)을 투입,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의 계획에 따르면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달성습지는 환경생태 학습장과 수생식물을 이용한 정화습지로 조성해 낙동강 수질을 개선한다.

동화천은 주민휴식과 하천생태 학습장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아래 팔공산과 신천을 연결하는 녹색탐방로를 건설키로 했다.

안심습지는 창녕 우포늪의 축소모형으로 개발, 다양한 수생식물과 양서류, 곤충 등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교육장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조영창 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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