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한국낚시연맹 대구.경북 초대지회장 이한국씨

"자연과 환경이 잘 보존되도록 낚시인들이 앞장 서겠습니다"

4일 오후 대구호텔에서 1백여명의 낚시인들이 모인 가운데 (사)한국 낚시 경기연맹 대구.경북지회 발대식에서 초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이한국(50.동국상사대표)씨의 각오다. 한국낚시경기연맹은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기준으로 프로자격을 획득한 전국의 프로급 낚시꾼 모임.

대구와 경북경우 민물과 바다낚시 프로는 2백여명에 이른다. 전문 강태공들의 모임인 대구.경북지회는 앞으로 낚시터 환경오염 방지에 주력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회장은 대구.경북지회 출범기념으로 대구.경북의 프로 낚시꾼 가운데 최고를 가리는 낚시대회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추자도에서 가질 계획이라 밝혔다. 이회장은 또 추자도 대회외에 2차례 이같은 대회를 열어 지역 대표선수를 선발, 내년도 전국 왕중왕 대회에 출전시킬 계획이라 밝혔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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