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시중·지방은행에 대해 다음주 중반까지 금융지주회사 편입이나 합병 등 짝짓기 구도를 확정토록 요구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중반인 13일이나 14일께는 부실 지방은행과 우량은행, 한빛은행 주도 지주회사편입은행, 우량은행간 통합의 구체적인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7일 다음주 중반까지 은행권이 자율적으로 지주회사 편입, 합병 등 구조조정 방향을 결정, 다음주 말부터 은행별로 통합방안을 발표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각 은행들은 현재 양자 또는 다자간 통합협의를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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