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내년 항만시설 투자예산으로 지난해보다 4.7% 늘어난 1조200억원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전체 투자비의 6.9%이다.해양부는 이 중 3천889억원을 부산신항(1천673억원), 포항영일만신항(573억원), 광양항(461억원), 평택항(416억원), 울산신항(380억원), 목포신외항(227억원), 인천북항(159억원) 등 7개 신항만 개발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 부산.인천.울산.군산.목포.속초.제주항 등 권역별 주요 항만시설 확충에 3천519억원을, 컨테이너 부두 및 배후도로 설치에 1천592억원을, 항만시설 유지.보수에1천200억원을 각각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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